| 새마을금고, 3분기까지 부실채권 4.5조 매각 | 2024-10-10 1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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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 들어 3분기까지 총 4조5000억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매각하며 건전성 관리에 들어갔다.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하며 부실채권을 매각하고 유동성을 관리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인 부실채권 매각을 위해 최근 유암코와 협약을 맺어 조성한 5000억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4분기에도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채권 매각을 추진한다. 올해 총 6조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덜어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7월 대규모 인출사태를 겪으며 17조6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가용자금이 51조7000억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유동성 확보를 통해 74조5000억원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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