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골드

뉴스

연말 로또분양 쏟아진다...아크로리츠카운티, 창경궁롯데캐슬 눈길 [김경민의 부동산NOW]	2024-12-06 21:03
올해 ‘로또 청약’ 열풍이 두드러진 가운데 연말까지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서울 강남권 등 인기 지역 분양 물량도 꽤 많아 실수요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주변 시세와 분양가 비교해봐야 서울 강남권에서는 DL이앤씨가 공급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가 눈길을 끈다.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 서초IC, 양재 IC 등으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중랑구 상봉터미널 용지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한다. 상봉9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999가구 규모로 전용 39~118㎡, 8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망우역과 상봉역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경춘선, 경의중앙선, 7호선,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삼선동2가 일원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18층, 1,22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도보권에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경기도, 인천 분양 단지도 꽤 많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총 2,73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2029년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판교,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동,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28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학익J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수도권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수도권 분양 물량이 쏟아지지만 ‘묻지마 청약’은 금물이다. 원자재 값, 공사비 인상 여파로 분양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만큼 본인 자금 여력을 꼼꼼히 따져본 뒤, 주변 시세와 분양가를 비교해보고 청약해야 낭패가 없다”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 Photo 롯데건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말 로또분양 쏟아진다...아크로리츠카운티, 창경궁롯데캐슬 눈길 [김경민의 부동산NOW]

2024-12-06 21:03

올해 ‘로또 청약’ 열풍이 두드러진 가운데 연말까지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서울 강남권 등 인기 지역 분양 물량도 꽤 많아 실수요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주변 시세와 분양가 비교해봐야
서울 강남권에서는 DL이앤씨가 공급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가 눈길을 끈다.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 서초IC, 양재 IC 등으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중랑구 상봉터미널 용지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한다. 상봉9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999가구 규모로 전용 39~118㎡, 8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망우역과 상봉역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경춘선, 경의중앙선, 7호선,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삼선동2가 일원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18층, 1,22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도보권에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경기도, 인천 분양 단지도 꽤 많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총 2,73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2029년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판교,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동,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28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학익J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수도권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수도권 분양 물량이 쏟아지지만 ‘묻지마 청약’은 금물이다. 원자재 값, 공사비 인상 여파로 분양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만큼 본인 자금 여력을 꼼꼼히 따져본 뒤, 주변 시세와 분양가를 비교해보고 청약해야 낭패가 없다”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 Photo 롯데건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